농구 분류

10월10일 KBL 전주KCC 원주DB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365분석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외국선수 매치업

부산 KCC와 원주 DB의 외국선수 구도는 단순히 골밑 높이만 비교해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 두 팀 모두 외국선수에게 득점과 리바운드의 상당 부분을 맡기고 있고, 2·3쿼터에는 두 명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구간에서 어떤 조합이 상대 수비를 먼저 흔드느냐가 경기 전체의 흐름을 바꿀 가능성이 크다.

KCC는 롱의 골밑 생산력이 상당히 안정적이다. 세 경기에서 38차례 야투를 시도해 29개를 성공시켰고 리바운드 역시 매 경기 두 자릿수를 꾸준히 확보했다. 페인트존에서 공을 잡았을 때 마무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비가 안쪽으로 좁아질 수밖에 없다.

KCC 외국선수 조합의 까다로운 부분은 골밑 한 곳만 막는 것으로 수비가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한 명이 림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다른 한 명이 바깥으로 빠지면 상대 빅맨이 선택을 해야 한다. 골밑에 남으면 외곽을 내주고, 따라 나오면 롱이 안쪽에서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구조가 가장 선명해지는 시간이 외국선수 두 명이 함께 뛰는 2·3쿼터다. KCC가 이 시간에 공격 리바운드까지 가져오기 시작하면 한 번의 수비로 포제션을 끝내기 어렵다. 첫 슛을 막더라도 다시 공격권을 내주면서 수비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원주 DB 역시 외국선수 전력에서 뒤지지 않는다. 앨런슨과 해먼즈가 나란히 20점 이상을 만들 수 있는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고, 두 선수 모두 단독 1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공격 범위가 넓다.

앨런슨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KCC를 상대로 한 경기 43점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 현재 3점슛 성공률 자체는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지만 외곽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 빅맨을 골밑 밖으로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해먼즈 역시 안쪽에만 머무는 유형이 아니다. 두 외국선수가 서로 다른 위치에서 공격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KCC가 한 명에게 수비를 집중하면 반대편에서 바로 공격 선택지가 생긴다.

높이만 보면 KCC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그러나 DB는 앨런슨과 해먼즈가 동시에 코트에 있을 때 한쪽을 완전히 버리고 수비하기 어렵다는 강점이 있다. 결국 2·3쿼터는 KCC가 골밑을 지키면서 외곽까지 얼마나 빠르게 로테이션하느냐가 중요하다.

4쿼터가 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외국선수를 한 명만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가장 믿을 수 있는 한 명에게 공격을 맡겨야 한다.

이 구간에서는 DB가 선택하기 조금 더 편하다. 앨런슨과 해먼즈 가운데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남길 수 있고, 알바노가 함께 공격을 조율한다. 외국선수가 직접 모든 공격을 만들어야 하는 구조가 아니다.

KCC는 롱이 골밑에서 확실한 득점원이지만 접전 막판 자유투까지 포함하면 완전히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한두 포제션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마지막 5분에서는 득점 방법이 여러 가지인 DB가 조금 더 안정적인 선택지를 갖고 있다.


프론트코트 및 백코트 분석

KCC의 공격은 허훈이 시작하고 외국선수가 마무리하는 흐름이 가장 위력적이다. 허훈은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득점보다 동료를 살리는 쪽에서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허훈이 스크린을 이용해 첫 번째 수비를 벗겨낸 뒤 상대 빅맨을 끌어내면 KCC 공격의 선택지가 빠르게 늘어난다. 수비가 허훈을 막기 위해 앞쪽으로 나오면 롤맨에게 공이 들어가고, 골밑 수비가 좁아지면 바깥에 슛 공간이 생긴다.

구조 자체는 복잡하지 않지만 막기는 쉽지 않다. 허훈이 볼을 잡고 있는 동안 수비 두 명의 시선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DB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도 명확하다. 허훈이 원하는 지점까지 편하게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 처음부터 더블팀을 붙이기보다 앞선에서 방향을 제한하고 스크린을 타는 순간 한 박자 늦추는 수비가 필요하다.

허훈의 첫 번째 돌파를 늦추면 KCC는 공격 시간이 줄어든 상태에서 외국선수에게 공을 넘겨야 한다. 반대로 허훈이 첫 수비를 쉽게 벗겨내면 DB는 림과 외곽을 동시에 지키기 어려워진다.

프론트코트에서는 DB도 물러설 이유가 없다. 앨런슨과 해먼즈가 안쪽에만 머물지 않기 때문에 KCC 빅맨들이 계속 이동해야 한다. 리바운드 싸움과 동시에 외곽 수비까지 해야 한다는 의미다.

강상재까지 바깥에서 슛을 시도할 수 있어 DB는 코트를 넓게 사용할 수 있다. KCC가 림 보호에 지나치게 집중하면 코너와 윙에서 오픈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반면 KCC는 골밑 자체의 힘으로 맞설 수 있다. 롱이 페인트존에서 자리를 잡으면 DB 역시 도움 수비를 보내야 하고, 이 과정에서 허훈이 다시 공격 방향을 바꿀 수 있다.

결국 프론트코트는 한쪽이 압도적으로 찍어 누르는 싸움이라기보다 서로 상대 빅맨을 골밑에서 끌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 어느 팀이 먼저 수비 간격을 벌리느냐가 공격 효율을 좌우한다.

백코트에서는 경기 운영의 안정감이 승부처다. KCC는 허훈에게 공격 조율을 크게 의존하고 있고, DB는 알바노가 긴 시간을 뛰면서 경기 전체의 속도를 조절한다.

알바노는 득점이 잘 풀리지 않는 날에도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로 경기에 관여할 수 있다. 현재 3점슛 감각이 완전히 올라온 상태는 아니지만 슛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공격에서 사라지는 유형은 아니다.

이 차이는 막판에 중요하다. 4쿼터 접전에서 단순히 득점력이 좋은 가드보다 상대 수비를 읽고 어떤 선수에게 공을 줘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가드가 필요하다. 이 부분에서는 DB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국내선수 및 벤치 분석

KCC는 지난 시즌 정상에 올랐던 당시와 선수 구성이 달라졌다. 포워드 라인의 핵심 자원이 빠지면서 이전처럼 여러 포지션을 자유롭게 바꿔가며 운영하기는 어려워졌다.

현재는 여러 국내선수가 출전 시간을 나눠 맡으며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이름만 놓고 보면 여전히 화려한 선수들이 있지만 로테이션 전체의 두께까지 지난해와 같다고 보기는 어렵다.

허웅의 외곽 감각도 아직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다. 시즌 초반 충분한 3점슛을 시도했지만 성공 수가 많지 않았다.

허웅은 본인이 직접 모든 공격을 마무리하기보다 외국선수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움직임에도 집중하고 있다. 다만 상대가 허웅의 외곽을 과감하게 버릴 수 있을 정도로 슛 성공률이 내려가면 KCC가 사용하는 공간 자체가 좁아질 수 있다.

반대로 외곽에서 활력을 주는 자원도 있다. 김동현은 적은 시도 속에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여주며 공격의 숨통을 틔워줬다.

KCC 입장에서는 허훈이 만든 오픈 기회를 국내선수들이 얼마나 득점으로 바꾸느냐가 중요하다. 외국선수와 허훈에게 수비가 집중된 뒤 생기는 슛을 놓치기 시작하면 좋은 공격 과정을 만들고도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한다.

DB 국내선수진에서는 알바노의 비중이 매우 크다. 경기당 37분이 넘는 시간을 뛰면서 17점 안팎의 득점과 높은 리바운드, 어시스트 생산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3점슛이 아직 원하는 수준으로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 생산력을 유지한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외곽슛이 정상 범위로 돌아오기 시작하면 상대 수비가 스크린 아래로 내려가는 선택도 어려워진다.

강상재는 첫 경기에서 19점을 기록한 뒤 다음 경기에서는 득점이 크게 줄며 경기별 편차가 있었다. 반면 이우진이 외곽에서 높은 성공률을 보여주면서 그 공백을 메웠다.

최근 경기에서는 다른 국내선수들까지 득점에 참여하며 로테이션 폭을 넓혔다. 주전 다섯 명의 이름만 비교하면 KCC도 전혀 밀리지 않지만 여덟 번째, 아홉 번째 선수까지 범위를 넓히면 DB가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조금 더 많다.

이 차이는 일정과 연결된다. KCC는 홈에서 충분히 쉬고 이번 경기를 준비하는 반면 DB는 직전 경기 이후 하루만 쉬고 부산으로 내려온다.

따라서 벤치의 숫자가 많다는 것만으로 DB가 무조건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다. 알바노를 비롯한 주전들의 누적 출전 시간까지 생각하면 후반 체력에서는 오히려 KCC가 이점을 가질 수 있다.


공수 흐름 및 예상경기 흐름

KCC의 시즌 초반 경기는 점수 변동 폭이 상당히 컸다.

LG와의 경기에서는 68대103으로 크게 패했고, 현대모비스 원정에서는 97대87로 승리했다. 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는 103대98로 다시 높은 점수의 승부를 만들었다.

세 경기의 양 팀 합산 득점이 171점, 184점, 201점으로 계속 올라갔다. 현재 KCC의 경기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흐름이다. 공격이 풀리는 날에는 100점 이상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상대에게 내주는 점수도 적지 않다.

KCC는 외국선수 두 명이 동시에 뛰는 2·3쿼터에 공격 옵션이 크게 늘어난다. 여기에 허훈이 픽앤롤을 운영하면서 외곽까지 열어주면 한 쿼터의 득점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

수비에서는 같은 구간이 부담이다. DB 역시 외국선수 두 명을 함께 투입하고, 알바노까지 볼을 운반하면 KCC가 모든 픽앤롤과 외곽슛을 동시에 통제하기 어렵다.

DB 역시 시즌 초반 저득점 팀과는 거리가 있다. 소노를 95대86으로 잡았고 LG와의 경기에서는 92대96으로 패했다. 두 경기 모두 합산 점수가 180점을 넘어섰다.

즉 두 팀 모두 상대 공격을 완전히 묶은 뒤 70점대 승부를 만드는 방식보다 자신들이 가진 공격력을 살려 맞받아치는 쪽에 가깝다.

기준점 180.5는 숫자만 보면 높다. 그러나 올 시즌 2·3쿼터에 외국선수 두 명이 동시에 뛰면서 경기의 득점 환경 자체가 달라졌다. 지난 시즌 평균 득점과 단순하게 비교해서 높다거나 낮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특히 두 팀은 외국선수 한 명에게 공격을 몰아주는 형태가 아니다. KCC는 허훈의 볼 배급과 외국선수의 골밑 마무리, DB는 알바노의 경기 운영과 앨런슨·해먼즈의 득점으로 공격 루트가 여러 갈래로 나뉜다.

첫 번째 승부처는 2쿼터다.

외국선수 두 명이 동시에 뛰기 시작한 뒤 골밑과 외곽이 함께 열리면 경기 속도가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다. KCC가 롱의 골밑 득점으로 먼저 우위를 잡을지, DB가 외곽까지 넓어진 공간을 활용할지가 중요하다.

두 번째는 3쿼터 후반이다.

DB는 알바노의 출전 시간이 길고 직전 경기 이후 휴식이 길지 않았다. KCC가 이 시점부터 수비 압박과 트랜지션을 늘리면 체력 우위를 활용할 수 있다.

반대로 DB가 전반부터 벤치를 적절히 사용해 알바노와 외국선수 체력을 관리한다면 마지막 5분 승부에서는 오히려 공격 선택지가 더 분명하다.

일정에서는 KCC가 확실히 편하다. 7일 경기 이후 이틀을 쉬고 다시 부산에서 경기를 치른다.

DB는 8일 원주에서 LG와 접전을 치른 뒤 하루 휴식 후 부산 원정이다. 특히 알바노의 많은 출전 시간을 감안하면 4쿼터 체력은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따라서 경기 초중반은 서로 공격을 주고받는 흐름, 후반은 KCC의 체력 우위와 DB의 경기 운영 능력이 맞붙는 형태가 예상된다.


종합전망

외국선수 화력만 비교하면 큰 차이를 두기 어렵다.

KCC는 롱의 골밑 마무리와 허훈의 경기 조율이 있고, DB는 앨런슨과 해먼즈 두 명 모두 자체 득점이 가능하다. 2·3쿼터에 외국선수가 두 명씩 동시에 들어가면 어느 한쪽 수비가 쉽게 버틸 매치업이 아니다.

국내선수 로테이션에서는 DB가 조금 더 두껍다. 알바노가 중심을 잡고 여러 벤치 자원이 경기마다 다른 방식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반대로 일정은 KCC가 좋다. 이틀을 쉬고 홈에서 준비했고 DB는 접전 이후 하루만 쉬고 이동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KCC가 활동량에서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승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5분이다.

KCC는 허훈에게 공을 맡기고 롱을 활용하는 공격이 명확하다. DB 역시 알바노가 공을 잡은 뒤 앨런슨이나 해먼즈 가운데 당일 가장 좋은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아주 미세하게 DB 쪽을 높게 보는 이유는 한 명이 막혔을 때 다음 공격 선택지가 더 분명하기 때문이다. 외국선수 두 명의 득점 능력에 알바노의 조율까지 더할 수 있다.

다만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질 승부는 아니다.

KCC는 홈과 휴식에서 우위가 있고 허훈이 초반부터 픽앤롤을 완전히 장악하거나 국내선수들의 외곽슛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경기 전체를 가져갈 힘이 있다. DB가 승리하더라도 마지막까지 한두 포제션 차이의 접전으로 갈 가능성을 높게 본다.

따라서 승패에서는 원주 DB를 선택하지만 핸디캡 +2.5에서는 부산 KCC 쪽이 더 자연스럽다.

언오버 기준점은 180.5다.

상당히 높은 숫자지만 두 팀의 시즌 초반 경기 흐름을 보면 지나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KCC의 최근 세 경기 합산 득점은 171점에서 184점, 201점으로 올라갔고 DB의 두 경기 역시 모두 180점을 넘겼다.

양 팀 모두 외국선수 두 명이 함께 뛰는 2·3쿼터에서 공격 옵션이 크게 늘어난다. KCC는 허훈과 롱을 중심으로 안팎을 연결하고 DB는 알바노와 두 외국선수로 공격 지점을 분산한다.

한쪽이 수비로 경기 속도를 완전히 죽이는 형태보다는 서로의 약점을 공격하면서 점수를 주고받는 흐름이 더 자연스럽다.

4쿼터 DB의 누적 체력과 KCC의 휴식 우위가 템포를 다소 떨어뜨릴 수는 있다. 그래도 앞선 세 쿼터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득점이 쌓인다면 180.5를 넘어설 여지는 충분하다.

경기 자체는 접전, 승부는 DB의 마무리 능력, 총득점은 높은 공격 효율 쪽에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원주 DB 프로미 승

핸디캡 : 부산 KCC 이지스 +2.5 승

언오버 : 180.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벤트


하이라이트


경험치랭킹
바로가기
  • 1위
    레벨 50 최고관리자
    1,018,400P
  • 2위
    레벨 39 365분석팀
    516,200P
  • 3위
    레벨 5 test005
    78,785P
  • 4
    레벨 6 도원
    19,800P
  • 5
    레벨 6 짠이야
    17,600P
  • 6
    레벨 5 한스
    15,400P
  • 7
    레벨 5 울랄라
    13,600P
  • 8
    레벨 4 백호
    11,400P
  • 9
    레벨 4 이천
    10,600P
  • 10
    레벨 4 사자
    10,400P
전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