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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 KBL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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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외국선수 매치업

이번 경기의 중심은 골밑에서 시작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의 확실한 페인트존 생산력을 앞세우고,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과 국내 외곽 자원들이 공간을 벌려주는 가운데 앤드류 니콜슨이 아니라 알루마의 외곽 활용과 라건아의 연결 능력으로 맞서는 형태다. 양 팀 모두 외국선수 비중이 크지만 공격을 푸는 방식은 확연히 다르다.

현대모비스의 공격은 프림을 빼놓고 설명하기 어렵다. 시즌 첫 두 경기에서 평균 30점을 넘어섰고, 골밑에서 접촉을 만들어 얻어낸 자유투 26개 가운데 23개를 성공시켰다. 단순히 포스트업 몇 차례로 점수를 쌓는 유형이 아니라 몸을 부딪치며 상대 수비의 파울까지 끌어내는 방식이라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

가스공사에 이 부분이 특히 부담스럽다. 알루마는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5반칙으로 물러났고, 앞서 대구에서 치른 맞대결에서도 전반에만 파울 4개가 쌓이면서 초반 잡았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외국선수 한 명만 뛰는 1쿼터부터 알루마가 프림을 정면으로 상대하다 파울이 빠르게 늘어나면 가스공사의 전체 로테이션이 일찍 꼬일 수 있다.

가스공사가 프림의 힘을 분산시키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카드는 알루마의 외곽이다. 알루마는 경기마다 3점슛을 꾸준히 시도하는 빅맨이라 프림을 페인트존 밖으로 끌어낼 수 있다. 프림이 바깥까지 따라 나오면 그만큼 골밑의 리바운드 공간도 달라진다.

라건아는 득점 하나에만 초점을 맞춘 역할보다는 리바운드와 연결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리바운드 9개 안팎에 어시스트도 4개 이상을 보태면서 공격의 중간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다만 직전 KCC전에서는 23분 동안 5점에 머물렀고, 알루마의 파울 문제가 발생하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가스공사 외국선수 운용이 무거워졌다.

두 외국선수가 함께 뛰는 2·3쿼터에는 양 팀의 높이가 제법 팽팽하다. 현대모비스는 프림과 베즐리를 함께 세울 수 있다. 베즐리는 평균 14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지만 경기 운영의 안정성은 아직 부족하다.

직전 KCC전에서는 3·4쿼터를 모두 벤치에서 보냈다. 약속된 플레이를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 양동근 감독이 직접 언급할 정도로 경기 내용에 대한 주문도 있었다. 이번 경기에 어떤 집중도로 들어오느냐가 현대모비스의 외국선수 조합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다.

베즐리가 제 역할을 해준다면 가스공사는 프림에게 수비를 집중하기 어렵다. 반대로 베즐리가 다시 흔들리면 알루마와 라건아가 리바운드 숫자에서 현대모비스를 압박할 수 있다.

승부처는 4쿼터다. 외국선수 한 명만 남는 시간에는 현재까지 보여준 안정성에서 프림이 우위다. 지속적으로 자유투 라인에 서면서 점수를 쌓을 수 있고, 알루마는 경기 후반까지 파울 수를 관리해야 한다. 접전 마지막 5분으로 갈수록 프림이 주는 안정감이 현대모비스에 가장 큰 자산이다.


프론트코트 및 백코트 분석

두 팀은 점수를 생산하는 방식이 정반대에 가깝다.

현대모비스는 빠르게 전진한 뒤 페인트존을 공략하고, 프림을 중심으로 파울과 자유투를 얻어내는 공격 비중이 높다. 한국가스공사는 전체 야투 시도의 절반 이상을 3점슛으로 가져갈 만큼 외곽 비중이 높은 팀이다.

이 매치업이 흥미로운 이유는 서로의 공격 방식이 상대 수비의 약점과 맞물리기 때문이다.

가스공사는 시즌 초 세 경기에서 상대 외곽을 완전히 통제하지 못했다. 골밑을 먼저 지키는 과정에서 바깥 로테이션이 늦어졌고 상대 3점슛을 높은 비율로 허용했다.

현대모비스의 가드진이 아직 외곽 감각을 완전히 찾지 못했다는 점은 가스공사에 다행이다. 이우석은 3점슛 14개 중 4개, 박무빈은 17개 중 5개를 성공시키는 데 그쳤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성공률보다 기회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프림에게 수비가 몰리면 바깥 슈터에게 오픈 찬스가 만들어진다. 가스공사의 수비 로테이션이 한 박자 늦으면 현대모비스의 외곽 성공률이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쪽에서는 가스공사가 3점슛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추려 한다.

벨란겔은 30분가량을 소화하면서 13점과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직접 득점뿐 아니라 외국선수에게 공을 공급하면서 공격 전체를 조율한다.

김민규는 3점슛 9개 가운데 4개를 넣었고, 전현우는 직전 경기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성공시켰다. 양우혁도 한 경기 15점을 기록했다. 한 명의 슈터가 막혀도 다른 쪽에서 터질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다만 외곽 성공률의 기복은 크다. 벨란겔의 3점슛은 17개 중 5개, 정성우의 야투는 17개 중 6개, 김국찬도 10개 중 2개에 그쳤다. 시도 숫자는 충분하지만 그날의 감각에 따라 공격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구조다.

현대모비스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외곽이 한꺼번에 살아나는 구간이다. 3점슛 두세 개가 짧은 시간에 들어가면 프림의 골밑 우위로 만들어놓은 점수 차가 몇 포제션 만에 사라질 수 있다.

반대로 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의 골밑 진입을 막기 위해 지나치게 수비를 좁히면 안 된다. 이우석과 박무빈의 시즌 초 성공률이 낮더라도 완전히 버릴 수는 없다. 프림을 막기 위해 수비가 안쪽으로 들어가는 순간 현대모비스가 가장 원하는 외곽 찬스가 만들어진다.


국내선수 및 벤치 분석

현대모비스 국내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부담을 안고 있는 선수는 이우석이다. 경기당 33분 이상을 뛰면서 국내선수 중 득점 비중도 가장 높다.

박무빈은 어시스트를 6개 이상 기록하며 공격 전개를 맡고 있지만 자신의 득점은 아직 크게 올라오지 않았다. 서명진과 이승현도 현재까지 5점 안팎에 머물러 있다.

프림이 30점 이상을 만들고도 현대모비스가 두 경기를 모두 내준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외국선수가 높은 생산력을 보여주는 동안 국내선수 쪽에서 두 번째, 세 번째 득점원이 충분히 등장하지 않았다.

아시아쿼터 아바리엔토스 역시 아직 야투 성공이 없고 출전 시간도 12분 안팎이다. 벤치에 들어가 경기의 흐름을 즉시 바꿔줄 카드가 아직 명확하게 잡히지 않았다.

조한진을 포함한 포워드 자원들이 수비에서 몸싸움을 버텨주는 정도가 현재 기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역할이다.

가스공사는 국내선수 득점 옵션이 조금 더 다양하다.

벨란겔이 약 30분을 뛰며 득점과 어시스트를 동시에 생산하고 있고, 김민규와 전현우, 양우혁 등 여러 자원이 한 경기씩 공격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특히 외곽이 살아나는 날에는 공격 분산 효과가 상당하다. 알루마와 라건아에게 수비가 집중돼도 바깥에서 바로 응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준일의 역할도 작지 않다. 골밑에서 프림을 상대로 몸싸움을 가져가면서 파울을 유도할 수 있다면 알루마의 수비 부담을 줄이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문제는 일정이다.

가스공사는 일주일 사이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로테이션 폭이 넓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지만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외곽슛의 하체 밸런스가 떨어질 위험도 있다. 3점슛 비중이 높은 팀에게 다리의 피로는 공격 효율에 바로 영향을 준다.

현대모비스는 두 경기를 치른 뒤 충분히 쉬었다. 출전 시간이 길었던 프림과 이우석이 회복할 시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체력 조건은 홈팀이 낫다.

따라서 벤치 숫자만 놓고 보면 가스공사가 다양한 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 실제 후반까지 유지될 에너지까지 생각하면 현대모비스가 일정상의 이점을 갖고 있다.


공수 흐름 및 예상경기 흐름

현대모비스는 정관장 원정에서 85대88, 홈 개막전 KCC전에서 87대97로 패했다. 두 경기 모두 공격에서는 80점 중후반을 만들었지만 수비에서 그보다 많은 점수를 내줬다.

공격 자체가 막힌 팀은 아니다. 빠른 템포로 프림에게 공을 전달하고 자유투를 많이 얻어낸다. 문제는 공격 횟수가 많아지는 만큼 상대에게 돌아가는 포제션도 함께 늘어난다는 것이다.

베즐리의 실책이 곧바로 상대 속공 실점으로 연결되는 장면도 있었다. 공격 템포를 올리는 과정에서 턴오버와 수비 전환이 함께 정리되지 않으면 득점이 늘어도 승리로 연결되기 어렵다.

이번에는 충분히 쉬고 홈에서 치르는 경기다. 적어도 최근 두 경기보다 수비에서 한 발 더 움직일 체력 조건은 갖췄다.

가스공사의 공격은 경기마다 올라오는 흐름이다.

소노전 73점, 정관장전 80점, KCC전 98점을 기록했다. 3점슛이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공격 상한도 함께 높아졌다.

문제는 실점 역시 같이 늘었다는 것이다. 같은 세 경기에서 각각 82점, 86점, 103점을 허용했다. 공격의 외곽 비중이 높아지고 포제션이 많아지면서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알루마는 직전 경기에서 실책 6개를 기록했고 시즌 초 경기당 4개가 넘는 턴오버를 범하고 있다. 외국선수의 턴오버가 속공 실점으로 바로 이어지는 구조는 현대모비스와 비슷하다.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동하는 거리가 길지는 않지만 일주일 동안 세 경기를 치르는 일정 자체는 무시하기 어렵다. 3점슛이 공격의 핵심인 팀에게 후반 하체 피로는 슈팅 밸런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올 시즌 리그 전체 득점 환경도 높은 편이다. 경기당 양 팀 합산 점수가 170점 안팎에서 형성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치른 두 경기는 모두 그 범위를 넘어섰고, 가스공사 역시 경기를 치를수록 득점과 실점이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한쪽이 템포를 완전히 낮추는 그림보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득점을 주고받는 흐름이 자연스럽다.

현대모비스는 페인트존과 자유투로 점수를 쌓고, 가스공사는 3점슛으로 간격을 좁힌다. 특히 외국선수 두 명이 동시에 뛰는 2·3쿼터에는 양쪽 공격 옵션이 동시에 늘어나기 때문에 득점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1쿼터 알루마의 파울 관리다.

알루마가 프림을 막으면서 초반부터 파울 두 개 이상을 기록하면 가스공사는 수비 매치업부터 수정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리바운드와 외곽 수비에도 연쇄적으로 부담이 생긴다.

두 번째는 3쿼터 후반이다.

가스공사의 세 번째 경기 피로가 나타날 수 있는 시간이고, 현대모비스는 충분한 휴식 뒤 홈에서 나서는 만큼 이때 활동량 차이를 만들 필요가 있다.

마지막은 4쿼터다.

한 명의 외국선수만 사용할 수 있는 구간에서 프림의 꾸준한 자유투 생산력과 알루마의 파울 관리가 직접 맞붙는다. 접전으로 갈수록 현대모비스가 이 부분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공격을 기대할 수 있다.


종합전망

아직 시즌 첫 승이 없는 두 팀의 맞대결이지만 경기 구조는 상당히 분명하다.

현대모비스에는 프림이라는 확실한 1옵션이 있다. 두 경기에서 30점 이상을 꾸준히 생산했고 골밑에서 파울을 끌어내며 상대 수비의 로테이션 자체를 바꿀 수 있다.

가스공사는 프림 한 명의 생산력에 맞서 여러 선수가 외곽에서 점수를 분산시키는 팀이다. 벨란겔과 전현우, 김민규 등 슈터들이 동시에 살아나는 구간에서는 현대모비스가 리드를 잡고 있어도 몇 번의 공격만으로 점수 차가 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현대모비스가 홈이라는 이유만으로 큰 점수 차 승리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현재 가장 큰 차이는 체력과 4쿼터 외국선수 운영이다.

현대모비스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프림 역시 회복 시간을 확보했다. 가스공사는 일주일 사이 세 번째 경기에 원정 일정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알루마의 반복되는 파울 문제가 있다. 4쿼터까지 파울 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프림을 직접 상대할 방법이 크게 줄어든다.

승패에서는 현대모비스를 본다. 프림의 골밑 생산력과 자유투 획득, 홈에서의 체력 조건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씩 우위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핸디캡 3.5점은 다른 문제다.

가스공사는 3점슛 시도량이 워낙 많아 한 쿼터만 외곽이 터져도 점수 차를 빠르게 좁힐 수 있다. 벨란겔과 전현우, 김민규 가운데 한두 명만 일정 수준 이상의 외곽 성공률을 기록한다면 마지막까지 한두 포제션 차이로 따라붙을 여지가 충분하다.

현대모비스가 승리를 가져가더라도 크게 달아나는 경기보다는 마지막 2~3분까지 승부가 이어지는 형태에 무게를 둔다.

언오버 기준점은 172.5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두 경기에서 모두 80점대 중후반을 기록했고 가스공사는 경기마다 공격 생산력이 73점, 80점, 98점으로 상승했다.

양 팀 모두 수비 조직력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빠른 템포 뒤 수비 전환에서 문제를 보였고, 가스공사는 골밑 수비와 외곽 로테이션 사이에서 균형을 잡지 못했다.

프림의 자유투 생산력과 가스공사의 높은 3점슛 비중까지 고려하면 어느 한쪽이 경기 속도를 완전히 죽이기는 어렵다. 특히 2·3쿼터 외국선수 두 명 동시 출전 구간에서 공격 효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기준이 결코 낮지는 않지만 현재 두 팀의 공격 성향과 수비 상태를 함께 놓고 보면 170점대 중후반까지 올라가는 흐름에 조금 더 무게를 둔다.


예측결과

승패 :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승

핸디캡 :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3.5 승

언오버 : 172.5 오버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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