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분류

10월24일 EPL 아스널 에버턴 분석 스포츠중계 365티비

작성자 정보

  • 365분석팀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

선발 분석

2026년 10월 24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과 에버턴의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은 양 팀의 전력 차이보다 아스널의 공격진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경기다. 아스널은 홈에서 꾸준히 승점을 확보하고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 공격 전개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에버턴은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지만, 원정에서 상대를 압도할 만한 공격 생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아스널의 가장 큰 변화는 부카요 사카의 결장이다. 사카는 주중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경기 시작 10분 만에 허벅지 앞쪽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경기 직후 선수의 상태를 우려했고, 에버턴전 출전은 어려워졌다.

사카의 이탈은 오른쪽 측면의 공격수를 다른 선수로 바꾸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아스널은 사카가 공을 소유하는 동안 상대 수비를 한쪽으로 끌어당기고, 그 과정에서 중앙의 외데고르와 반대편 공격수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을 자주 활용한다. 사카가 빠지면 상대 수비가 오른쪽을 경계하는 정도와 압박 방향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현재 그 자리를 맡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노니 마두에케다. 마두에케는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뒤 결승골을 기록했고,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도 오른쪽으로 이동한 이후 속도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마두에케가 사카와 동일한 방식으로 공격을 전개할 필요는 없다. 사카가 동료와의 짧은 패스와 위치 교환으로 기회를 만드는 데 능하다면, 마두에케는 직접 수비수를 상대하며 돌파하는 상황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

에버턴의 왼쪽 수비를 맡을 비탈리 미콜렌코에게는 상당히 까다로운 대결이 예상된다. 마두에케가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할 때 미콜렌코가 안쪽 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미콜렌코가 일대일 대응에 어려움을 겪으면 에버턴은 중원 자원을 측면 수비에 추가로 투입해야 하고, 그만큼 중앙에서 아스널 선수들이 활용할 공간이 넓어진다.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가 골문을 지키고 벤 화이트, 에즈리 콘사,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수비진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원에는 데클런 라이스와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마르틴 외데고르가 배치되고, 마두에케와 카이 하베르츠, 에베레치 에제가 공격을 책임하는 구성이 유력하다.

기본 형태는 4-3-3이지만 공격 과정에서 선수들의 위치가 고정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칼라피오리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면 라이스와 루이스스켈리가 후방의 패스 연결을 지원하고, 외데고르는 상대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의 공간을 찾아 움직일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에버턴의 수비 간격을 흔드는 데 목적이 있다. 상대가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면 측면 공격수에게 공간이 생기고, 반대로 측면 수비에 집중하면 외데고르와 에제가 중앙에서 공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아스널의 수비진 역시 정상적인 전력은 아니다. 윌리엄 살리바가 허리 문제로 결장하고 있으며, 크리스토스 촐리스도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피에로 인카피에는 발목 부상 이후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에버턴전 출전 여부는 몸 상태에 대한 최종 판단이 필요하지만, 복귀한다면 아르테타 감독의 수비 운영에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다.

살리바가 빠진 중앙 수비에서는 콘사와 가브리엘의 호흡이 중요하다. 두 선수 모두 개별적인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후방에서 공을 전개하는 과정과 상대 역습을 차단하는 위치 선정에서는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에버턴은 4-2-3-1을 바탕으로 조던 픽퍼드가 골문을 지키고,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와 제임스 타코우스키,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비탈리 미콜렌코가 수비진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임스 가너와 해리슨 암스트롱이 중원을 지키고, 멀린 뢸과 키어넌 듀스버리홀, 잭 그릴리시가 티에르노 바리를 지원하는 형태다.

에버턴은 현재 주요 부상자 없이 선수단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브랜스웨이트가 최근 공개된 훈련 장면에서 확인되지 않아 관리 차원의 휴식인지 여부는 경기 직전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아스널을 상대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접근법은 중원과 최종 수비라인 사이의 공간을 좁히는 것이다. 아스널이 패스를 연결하더라도 위험 지역에서 자유롭게 방향을 전환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너와 암스트롱이 중앙에서 어느 정도 버텨주느냐가 중요하다. 두 선수가 라이스와 외데고르의 움직임에 끌려 다니면 에버턴의 포백 앞 공간이 열릴 수 있다. 반대로 중앙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면 아스널은 측면에서 공격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 늘어난다.

선발 구성만 비교하면 아스널의 우위가 분명하다. 사카와 살리바의 공백은 부담이지만 마두에케와 콘사 등 대체 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중원에서는 라이스와 외데고르가 경기의 흐름을 주도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에버턴은 수비 형태를 유지하는 데 적합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스널의 측면과 중앙 공격을 동시에 차단해야 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수비 부담을 안고 출발한다.


교체 자원 및 체력 분석

이번 경기에서 아스널이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는 주중 원정 경기 이후의 회복 시간이다. 아스널은 수요일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치른 뒤 토요일 에버턴을 상대한다. 반면 에버턴은 일주일 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아 체력적으로 더 여유로운 조건에서 원정에 나선다.

회복 시간의 차이가 곧바로 경기력의 차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아스널처럼 상대 진영에서 압박을 유지하고 공격 과정에서 여러 선수가 위치를 바꾸는 팀은 활동량과 집중력이 경기 운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측면 수비수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아스널은 공격을 전개할 때 풀백이 중앙으로 이동하거나 높은 위치까지 전진하는 경우가 있는데, 공을 빼앗긴 직후 다시 수비 위치로 복귀해야 한다.

이러한 움직임이 반복되면 경기 후반에는 선수 사이의 간격이 벌어질 수 있다. 에버턴이 체력적인 우위를 활용하려면 무작정 전방 압박을 시도하기보다 아스널의 공격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아스널은 사카와 촐리스의 결장으로 측면 공격진의 선택 폭이 줄어든 상태다. 마두에케와 에제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경기 후반 공격을 바꿀 수 있는 카드에도 제약이 생긴다.

그러나 최근 아스널이 보여준 교체 선수 활용 능력은 긍정적이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는 하프타임 이후의 선수 교체가 승부를 결정하는 득점으로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도 교체 투입된 공격수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는 아르테타 감독이 선발 구성을 유지하는 데만 집착하지 않고, 상대 수비의 대응에 따라 공격 방법을 조정하고 있다는 의미다.

에버턴이 초반부터 수비라인을 깊게 내리면 아스널은 측면에서 공을 소유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때 최전방 공격수의 움직임이 상대 중앙 수비를 충분히 흔들지 못한다면 공격진의 역할을 조정하는 선택이 필요하다.

하베르츠가 중앙에서 패스를 연결하는 데 집중할지,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반복적으로 침투할지에 따라서도 공격의 형태가 달라진다. 아스널은 경기 상황에 맞춰 최전방의 역할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대응 여력을 가지고 있다.

에버턴은 상대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주요 선수들이 정상적인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선발 선수들의 체력 상태가 안정적이라는 것은 수비 조직력을 오랫동안 유지해야 하는 원정 경기에서 중요한 장점이다.

하지만 후반 교체 선수들이 공격의 흐름까지 바꿔줄 수 있는지는 별도의 문제다. 에버턴은 최근 경기에서 공격 기회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득점에 필요한 마지막 패스와 슈팅의 정확성도 부족했다.

따라서 교체 자원이 투입되더라도 기존 공격 구조에서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가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모예스 감독은 경기 상황에 따라 수비적인 교체와 공격적인 교체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

무승부를 유지하고 있다면 기존 수비 형태를 무너뜨리지 않는 선수 교체가 중요하다. 반대로 실점한 뒤 추격해야 한다면 공격 숫자를 늘릴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아스널의 측면 공격수들이 활용할 공간이 더 넓어질 수 있다.

체력적인 조건은 에버턴이 유리하지만 경기 도중 전술을 바꾸고 공격의 강도를 높일 수 있는 능력에서는 아스널이 앞선다.

특히 후반 60분 이후 아스널이 어떤 공격 조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에버턴의 수비 부담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에버턴이 긴 시간 무실점을 유지하더라도 교체 선수의 움직임 하나로 경기의 균형이 깨질 수 있는 대결이다.


공격 및 수비 분석

아스널은 최근 5경기에서 8득점 6실점을 기록했다. 수치 자체가 크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상대 수준과 득점 과정을 나누어 살펴보면 공격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드러난다.

최근 득점의 상당 부분은 브라이턴 원정 0대3 패배와 바이에른 뮌헨 원정 2대2 무승부를 포함한 경기 흐름 속에서 나왔다. 리즈와 릴,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는 각각 한 골 이하에 머물렀다.

상대 진영에서 공을 오래 소유하는 것과 실제 득점을 만들어내는 것은 다른 문제다. 아스널은 공격 지역까지 전진하는 과정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상대가 수비 숫자를 충분히 확보한 상황에서는 마지막 패스가 차단되는 경우가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이 대표적이다. 아스널은 후반 35분까지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고, 상대 수비를 충분히 흔들지 못한 채 경기가 길어졌다. 결국 후반 교체와 득점으로 승리했지만 공격 과정이 처음부터 매끄러웠던 것은 아니다.

에버턴이 이러한 약점을 공략하려면 아스널의 중원 패스를 무조건 끊으려 하기보다 최전방으로 연결되는 마지막 경로를 제한해야 한다.

아스널이 상대 진영까지 공을 운반하더라도 에버턴의 중앙 수비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 하베르츠에게 정확한 슈팅 기회를 제공하기가 쉽지 않다.

아스널의 공격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대결은 마두에케와 미콜렌코의 일대일이다.

사카가 빠졌다고 해서 아스널의 오른쪽 공격이 약해질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마두에케는 상대 수비수를 직접 제치는 능력을 갖췄고, 최근 두 경기에서 공격적인 영향력을 보여줬다.

에버턴이 미콜렌코에게 모든 대응을 맡긴다면 측면 돌파를 허용할 위험이 있다. 반대로 뢸이나 중원 자원이 수비를 지원하면 아스널은 그 움직임으로 발생한 중앙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때 외데고르의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상대 미드필더가 측면으로 이동하는 순간 외데고르가 중앙에서 공을 받을 수 있다면, 아스널은 단순한 측면 돌파 외에도 페널티박스 안으로 연결할 방법을 확보하게 된다.

반대쪽에서는 에제가 공격의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에제는 상대 수비 사이에서 공을 받거나 직접 슈팅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선수다. 에버턴이 마두에케를 막기 위해 수비 중심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면 에제에게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라이스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시즌 팀 내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도 동점골에 관여하며 좋은 몸 상태를 보여줬다.

라이스가 중원에서 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 아스널은 상대의 역습 시도를 조기에 차단하고 공격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에버턴이 수비에서 벗어나기 어려워지는 상황은 이러한 과정이 반복될 때 발생한다.

아스널의 또 다른 강점은 세트피스다.

에버턴은 수비 조직력이 단단한 팀이지만 상대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정확한 움직임을 만들어내면 정상적인 수비 대형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가브리엘과 하베르츠처럼 제공권을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어 아스널은 코너킥과 프리킥에서도 득점을 노릴 수 있다.

에버턴은 최근 5경기에서 4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한 골도 넣지 못한 공격 수치는 현재 원정팀이 가진 가장 큰 고민이다.

수비에서는 일정한 경쟁력을 보였지만 공격에서 그 성과를 뒷받침하지 못했다. 특히 상대가 강한 압박과 조직적인 수비를 유지하면 공격 전개가 단조로워지는 경향이 있다.

첼시전 0대2 패배는 이러한 문제를 보여준 경기였다. 에버턴은 상대가 수비적으로 대응하는 상황에서 득점 기회를 충분히 만들지 못했고, 모예스 감독도 경기 이후 공격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인정했다.

승격팀 헐과 입스위치, 그리고 리버풀을 상대로도 두 골 이상 넣지 못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상대의 수준이 달라져도 공격 생산력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는 단순히 강한 팀을 만나서 득점이 줄어든 상황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에버턴 공격의 중심에는 잭 그릴리시가 있다.

그릴리시는 왼쪽에서 공을 오래 소유하며 상대 수비수를 끌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직접 돌파하는 것뿐 아니라 파울을 얻어내고 세트피스 기회를 만드는 능력도 에버턴 공격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아스널이 경계해야 할 장면은 그릴리시가 측면에서 수비수를 상대하다가 위험 지역에서 프리킥을 얻는 상황이다. 정상적인 공격 전개에서 기회를 만들기 어렵더라도 세트피스는 별도의 득점 경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듀스버리홀은 그릴리시와 함께 공격을 연결해야 하는 선수다. 그릴리시가 상대 수비를 끌어낸 뒤 중앙으로 패스를 전달하면 듀스버리홀이 다음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에버턴은 그릴리시와 듀스버리홀의 연결이 끊겼을 때 공격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대안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

바리가 최전방에서 공을 받아도 주변 선수들의 지원이 늦으면 다시 후방으로 패스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에버턴은 상대 페널티박스 근처까지 전진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멀린 뢸의 움직임 역시 중요하다. 오른쪽에서 수비를 지원하면서도 공격 시에는 전방으로 올라가야 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에버턴이 측면 수비를 우선한다면 뢸이 공격에 가담할 수 있는 빈도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에버턴의 수비에서는 타코우스키와 브랜스웨이트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 두 선수가 중앙에서 자리를 유지하면 아스널의 공격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편하게 공을 받기 어렵다.

에버턴은 세트피스 수비와 블록 수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상대가 공을 소유하는 시간을 길게 가져가더라도 수비 간격을 유지하면서 직접적인 슈팅 기회를 제한하는 방식에 익숙하다.

문제는 수비에 성공한 이후다.

공을 빼앗더라도 전방으로 정확하게 연결하지 못하면 짧은 시간 안에 다시 수비해야 한다. 아스널처럼 중원에서 공을 빠르게 회수하는 팀을 상대할 때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수비진이 받는 압박은 더욱 커진다.

두 팀의 공격력을 비교하면 아스널이 다양한 경로로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앞선다. 에버턴은 그릴리시의 개인 능력과 세트피스를 활용할 수 있지만 공격 전체의 연결성과 결정력에서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다만 아스널 역시 최근 득점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기 때문에 공격 기회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대량 득점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


구장 및 예상 경기 흐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은 이번 경기에서 아스널의 우위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홈 4경기를 모두 승리했고, 리그 홈경기 6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상대가 수비적으로 내려서는 상황에서도 승점을 확보해 왔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에버턴을 상대로 한 홈 맞대결에서도 뚜렷한 강세를 보인다. 아스널은 에버턴과 치른 최근 리그 홈 34경기에서 단 두 차례만 패했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에버턴이 수비적으로 버티는 경기를 만들더라도 아스널이 이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는 의미다.

에버턴은 이번 시즌 리그 원정 3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원정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무패 기록과 승리 능력은 별개다. 에버턴의 마지막 리그 원정 승리는 지난 2월 뉴캐슬을 상대로 거둔 3대2 승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토트넘 원정에서 기록한 0대0 무승부처럼 상대의 공격을 견디는 능력은 있지만, 원정에서 직접 승부를 결정하는 공격력은 충분하지 않았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하면 에버턴이 아스널 원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전략은 분명하다.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기보다 수비 간격을 좁히고, 상대가 조급하게 공격하는 순간 역습이나 세트피스로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아스널은 경기 시작부터 점유율을 높이며 에버턴을 상대 진영에 묶어두려 할 가능성이 크다.

에버턴이 4-2-3-1 형태를 유지하면서 중원과 수비진 사이의 공간을 줄이면 아스널은 측면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비중이 높아질 수 있다.

이때 마두에케가 미콜렌코를 상대로 돌파에 성공하면 에버턴의 수비 형태가 흔들릴 수 있다. 그러나 에버턴이 일대일 대응을 버텨내고 중앙 수비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아스널은 많은 점유율에 비해 득점 기회가 적은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

첫 번째 승부처는 전반 20분까지의 공격 완성도다.

아스널이 초반부터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어내면 에버턴은 수비라인을 계속 낮춰야 한다. 반대로 에버턴이 슈팅 기회를 제한하면 아스널은 공격 속도를 조절하면서 새로운 패스 경로를 찾아야 한다.

아스널이 조기에 득점하지 못했다고 해서 무리하게 공격 숫자를 늘릴 필요는 없다. 에버턴의 공격 생산력이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에게 역습 공간을 제공하지 않는 운영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두 번째 승부처는 아스널의 중앙 공격이 막혔을 때다.

라이스와 외데고르가 중원에서 공을 소유하더라도 에버턴의 수비 블록이 움직이지 않으면 최전방으로 연결하는 패스가 제한된다.

이 상황에서는 에제와 마두에케가 수비수와 직접 대결하는 장면이 늘어날 수 있다. 측면 돌파 이후 크로스를 올릴지, 중앙으로 공을 돌려 다시 공격을 전개할지에 따라 아스널의 슈팅 기회가 달라질 것이다.

에버턴 입장에서는 측면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파울을 줄여야 한다. 아스널은 세트피스에서도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공격을 차단하고도 위험한 프리킥을 내준다면 수비의 효과가 떨어진다.

세 번째 승부처는 후반 교체가 이루어지는 시점이다.

에버턴은 일주일 동안 회복할 시간을 확보했기 때문에 선발 선수들의 활동량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반면 아스널은 바이에른 뮌헨 원정 이후 짧은 휴식만 취했다.

그러나 체력만으로 후반 경기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에버턴이 긴 시간 수비를 반복하면 상대적으로 휴식이 충분했더라도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아스널은 최근 경기에서 교체 선수의 활약으로 승부를 바꾼 경험이 있다. 에버턴이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치더라도 후반에 아스널의 공격 방식이 달라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에버턴이 먼저 실점하는 상황은 더욱 까다롭다.

수비적으로 버티는 운영에서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동점을 만들기 위해 라인을 올리면 기존의 수비 간격이 벌어질 수 있다. 마두에케와 에제가 활용할 공간이 늘어나고, 외데고르가 최전방으로 패스를 연결하기도 수월해진다.

반대로 아스널이 한 골 차 리드를 잡으면 굳이 공격적인 운영을 고집할 이유가 줄어든다. 라이스를 중심으로 중원에서 공을 관리하고 상대의 역습 경로를 제한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대량 득점보다 아스널이 어느 시점에 첫 골을 넣느냐가 중요한 이유다.

에버턴은 수비적으로 경기를 지연시키는 데 능하지만 공격으로 승부를 뒤집는 능력은 부족하다. 아스널이 먼저 앞서면 상대가 공격 숫자를 늘리는 순간을 이용해 추가 득점을 노릴 수 있다.

다만 아스널의 최근 공격 흐름을 고려하면 초반부터 여러 골이 쏟아지는 경기보다는 홈팀이 주도권을 잡고 에버턴이 버티는 양상이 더 현실적이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아스널의 전력 우위가 뚜렷하지만 득점 규모까지 크게 벌어질지는 별도로 판단해야 하는 대결이다.

아스널은 사카와 살리바라는 핵심 선수들이 빠진 상황이다. 특히 사카의 결장은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마두에케는 최근 경기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포레스트전 결승골과 바이에른 뮌헨전의 측면 돌파는 사카가 빠졌을 때 아스널이 활용할 수 있는 공격 방법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에제 역시 반대편에서 상대 수비를 직접 상대할 수 있고, 외데고르는 중앙에서 공격 방향을 조정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스가 중원을 안정적으로 지탱한다는 점도 아스널의 중요한 강점이다. 에버턴이 전방으로 공을 연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아스널은 많은 선수를 상대 진영에 배치하면서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에버턴이 가장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수비 조직력이다.

타코우스키와 브랜스웨이트를 중심으로 수비진이 제자리를 유지하고, 가너와 암스트롱이 포백 앞에서 패스 경로를 차단하면 아스널의 공격도 쉽게 풀리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사카가 빠진 상황에서 마두에케의 공격을 초반부터 효과적으로 막아낸다면 아스널은 새로운 득점 경로를 찾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에버턴이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수비 이상의 요소가 필요하다.

최근 5경기에서 4골에 그친 공격력은 상대의 수준과 관계없이 꾸준히 나타난 문제다. 그릴리시가 왼쪽에서 공을 소유하더라도 바리까지 연결되는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실제 슈팅 기회를 만들기 어렵다.

아스널은 최근 5경기에서 6실점을 허용했지만 에버턴의 공격 구조를 고려하면 실점을 제한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에버턴이 그릴리시의 개인 돌파와 세트피스를 통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 수는 있다. 다만 이를 여러 차례 반복하면서 두 골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양 팀의 최근 일정도 중요한 변수다.

아스널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주중 경기 이후 짧은 회복 시간을 가졌다. 에버턴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원정에 나선다.

이 조건은 에버턴이 경기 초반부터 높은 활동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체력적 여유가 공격의 정확성을 자동으로 높여주지는 않는다.

에버턴이 공을 빼앗은 이후 전방으로 빠르게 연결하지 못하면 아스널은 큰 위험 없이 다시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 결국 원정팀이 얼마나 많은 역습 기회를 확보하느냐보다 그 기회를 실제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아스널의 최근 홈 성적도 무시하기 어렵다.

리그 홈 4경기 전승과 홈 6연승은 경기 내용이 완벽하지 않아도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에버턴과의 홈 맞대결에서도 최근 34경기 중 단 두 차례만 패했다.

이러한 기록만으로 승리를 확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공격 생산력에서 어려움을 겪는 에버턴이 아스널의 홈 강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수비 집중력과 공격 효율이 필요하다.

승패에서는 아스널의 승리를 예상한다.

아스널이 경기 초반부터 쉽게 득점하지 못할 가능성은 있다. 사카의 부재와 최근 공격 전개의 답답함을 고려하면 에버턴의 수비 블록을 무너뜨리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럼에도 중원 장악력과 공격 선택지, 세트피스 활용 능력에서 아스널이 앞선다. 상대가 수비에 집중하는 상황에서도 한 번의 측면 돌파나 정지된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승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언오버 기준점은 2.5다.

이번 경기의 득점 방향을 판단할 때는 아스널의 최근 공격 생산력과 에버턴의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아스널은 최근 5경기에서 8득점을 기록했지만 리즈, 릴,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는 각각 한 골 이하에 머물렀다. 상대가 수비 간격을 좁히고 공간을 제공하지 않을 때 공격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에버턴은 최근 5경기에서 4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공격력은 부족했지만 수비에서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유지했다.

에버턴이 아스널을 상대로 원정에서 무리하게 공격적인 운영을 선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최근 공격 결과와 아스널의 홈 강세를 고려하면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경기 후반까지 기회를 기다리는 방식이 보다 현실적이다.

아스널 역시 주중 원정 이후 짧은 휴식만 취한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 시작부터 지나치게 빠른 공격 전개를 반복하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공을 소유하면서 상대 수비를 움직이는 운영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경기에서는 선제골이 나오더라도 곧바로 많은 득점이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에버턴은 한 골을 실점한 이후에도 곧바로 수비 조직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 반대로 아스널은 앞서 있는 상황에서 중원 장악력을 활용해 상대에게 공격 기회를 적게 허용하는 운영이 가능하다.

언더 선택의 가장 큰 위험은 아스널이 초반에 연속 득점하며 에버턴의 수비 계획을 무너뜨리는 상황이다. 경기 초반 두 골 차가 만들어지면 에버턴은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하고, 아스널에게 추가 득점 공간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에버턴이 정상적인 수비 형태를 유지한다는 전제에서는 아스널이 상대를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다득점 경기보다 한두 골 차로 승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한다.

아스널의 승리와 2.5 언더를 함께 예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홈팀이 중원과 측면에서 더 많은 공격 기회를 확보하겠지만, 에버턴의 수비 블록을 상대로 득점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에버턴은 그릴리시와 듀스버리홀을 통한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득점 기회 자체가 제한될 수 있다. 최근의 공격력과 아스널의 홈 경기 운영 능력을 비교하면 원정팀이 두 골 이상을 만들어내는 흐름보다는 무득점 또는 한 골 이하에 머무는 흐름에 무게가 실린다.

아스널이 마두에케와 에제의 측면 공격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중원에서 라이스와 외데고르가 경기 주도권을 유지하는 그림이 가장 설득력 있다.

최종적으로 아스널이 경기 전체를 통제하면서 필요한 득점을 확보하고 에버턴의 반격을 제한하는 승부를 예상한다. 예상 스코어는 아스널의 2대0 승리이며, 언오버는 2.5 언더를 선택한다.


예측결과

승패 : 아스널 승

언오버 : 2.5 언더

스포츠중계 365티비 분석자료는 오로지 참고용 프리뷰 입니다.

결과예측은 안하려고 했지만 원하시는분들이 많아 평균치 이상의 확률로만 기재한것이니 절대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벤트


하이라이트


경험치랭킹
바로가기
  • 1위
    레벨 50 최고관리자
    1,018,400P
  • 2위
    레벨 39 365분석팀
    516,200P
  • 3위
    레벨 5 test005
    78,785P
  • 4
    레벨 6 도원
    19,800P
  • 5
    레벨 6 짠이야
    17,600P
  • 6
    레벨 5 한스
    15,400P
  • 7
    레벨 5 울랄라
    13,600P
  • 8
    레벨 4 백호
    11,400P
  • 9
    레벨 4 이천
    10,600P
  • 10
    레벨 4 사자
    10,400P
전체 메뉴